청주시 평생학습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실시’여름철 장보기 순서, 안전한 보관방법 등 식생활 교육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23일 내수평생학습센터에서 고령자 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및 고령 친화 우수식품’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은빛무지개 찾아가는 한글학교’ 수강생이다. 교육을 진행한 (사)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는 이들에게 △올바른 식품 선택과 안전한 보관방법 △올바른 냉장고 활용법 △여름철 식중독균을 예방하는 재료에 따른 장 보는 순서 △고령 친화 우수식품 소개 등 식생활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한글학교 이혜숙 강사는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교육이 더욱 많이 생겨서 많은 어르신들이 소외 없는 교육을 제공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늦깎이 학습자들을 위한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생활문해교육을 확대해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리적 여건으로 소외됐던 내수 지역의 평생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은빛무지개 찾아가는 한글학교 △퇴근길 공방 △스마트폰 활용수업 △ITQ자격과정 △정리수납 △기타 및 하모니카 연주 △어반드로인 등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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