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디어아트 진주성 등 ‘8월 축제·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여름철 야간에 특화된 축제·행사의 안전·교통대책 심의 가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주시는 23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8월에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회,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 위원으로 구성되어 진주시 안전관리정책 실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8월 2일부터 진주성에서 열리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망경동 남강 둔치에서 8월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2024 진주 M2페스티벌’그리고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주성에서 열리는 ‘2024 진주문화유산야행’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가결했다. 이날 참석한 심의 위원들은 행사장 종합상황실 운영계획, 행사 시설물 안전, 주변 교통, 주차 대책 그리고 인파관리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 진주 M2페스티벌’의 남강변 수상 주무대, 수상 객석 등 가설구조물 안전 및 수상안전요원의 운용 계획과 여름철 기상변화에 따른 대응계획 등이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식이 있는 8월 2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와 축하 드론 쇼에 많은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변 차량 통제 계획과 인파운집 시 상황별 세부 대책도 상세히 논의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열대야에 대비해 행사장에 충분한 그늘과 음용수를 준비하고, 응급사항 발생 시 구급차 위치 및 동선 확보 사항도 점검했다. 진주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최종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각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진주시 및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회를 주관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여름철 3개의 축제, 행사가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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