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 동구는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바드래공원에서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구는 후릉공원, 바드래공원, 감나무골공원 등 총 3곳에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동구는 지난 2012년 울산 최초의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인 ‘바드래공원 물놀이장’과 ‘후릉공원 물놀이장’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2013년에 남목에 감나무골공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매년 여름마다 3곳의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의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지역주민들이 집 근처 공원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동구는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나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각 장소에 3명씩 배치하고, 상황실을 운영하여 순찰 및 안전 관리를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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