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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다음 세대를 위한 효교육 해법 찾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년 효교육 교원 역량강화연수 운영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23 [16:28]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다음 세대를 위한 효교육 해법 찾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년 효교육 교원 역량강화연수 운영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07/23 [16:28]

▲ 다음 세대를 위한 효교육 해법 찾기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지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 23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서부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효교육 교원 역량강화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구행 프로젝트란,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인류애, 세계시민성, 탄소중립, 친환경, 지구생태계 등)의 지속적 실천을 강조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프로젝트이다.

이번 연수는 ‘생활예절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교사의 효․예절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대전의 효교육 자원을 활용한 효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자.’라는 취지로 개최됐다. 효․예절․전통을 주제로 깊이 있게 탐구하는 체험 과정에서 효교육 방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생활 예절, 한복 예절, 다례(茶禮), 전통공예 등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 교사는“제게 효교육은 블렌디드 수업이나 AI교육 등 최신 교육 트렌드에 비해 깊이 고민하지 않은 영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수에 참여하면서 효교육의 바탕은 감사와 사랑이며, 이는 곧 인성교육의 첫 출발이라는 중요성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학생들의 생활 속에 효․예절이 스며들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효체험교육을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사회 변화로 인해 밥상머리교육이라는 전통적 인성교육은 약화된 반면, 학교의 인성교육 책무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이 한국 정신문화의 핵심 가치인 ‘효’를 체험하고, 가정 연계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라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도 특색 있는 효․예절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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