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지역사회 연계협력과 맞춤 성장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담당자 24명(포항과 구미는 각 2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학교 현장을 고려한 사업 추진 지원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경제․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공동체를 구축함과 동시에 중심-연계 교육지원청(시-군 연합) 지정 등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주무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지자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최웅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의 ‘교육복지안전망과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도 교육청 업무 담당 주무관의 2024년 하반기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추진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2일 차에는 경주․영주 사업 담당자에 의한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교육복지안전망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에 참가한 한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업무 담당자의 역할과 핵심 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성공적인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해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약계층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더욱 따뜻한 경북 교육복지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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