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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 2024년 제주도 농업인상 후보자 공모

일반작물, 감귤, 친환경농업, 축산, 여성농업인, 유통가공 부문 각 1명 선정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23 [18:22]

제주도 농업기술원, 2024년 제주도 농업인상 후보자 공모

일반작물, 감귤, 친환경농업, 축산, 여성농업인, 유통가공 부문 각 1명 선정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23 [18:22]

▲ 제주도 농업기술원, 2024년 제주도 농업인상 후보자 공모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포상 계획을 발표하고, 포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상은 농축산업 발전 유공농업인에 대한 발굴 및 포상을 통해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축산업 진흥에 기여하고자 시상하는 상으로 △일반작물 △감귤 △친환경농업 △축산 △여성농업인 △유통가공 총 6개 부문 각 1명(또는 단체)을 선정한다.

추천대상은 제주도민으로 농축산업 분야에 헌신하며 지역발전 등을 통해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단체) 또는 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이다.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서면 및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농업인상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된다.

포상 후보자 신청기간은 8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촌활력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 발송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양숙 농촌활력팀장은 “농업인상은 농업부문 도내 최고 권위의 상인만큼 제주 농축산업 진흥과 발전에 큰 공적을 세운 농업인을 발굴해 포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상은 지난 2000년 제주도 최고농업인상에서 시작해 2009년까지 10년간 87명, 농업인상으로 명칭을 바꾼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3년간 82명, 총 24년간 16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농업인상은 △일반작물 문승환(제주시 오라동) △감귤 부재일(서귀포시 하효동) △친환경 오승훈(서귀포시 남원읍) △축산 장석진(제주시 한림읍), 김권호(서귀포시 남원읍) △여성농업인 고영희(제주시 노형동)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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