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이 학기 중에 이어 다함께 돌봄센터를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목)부터 8월 19일(월)까지 3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지난 2022년 2월 고성청소년수련관 3층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하여 현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을 갖추어 운영 중이다. 고성군 다함께 돌봄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9시~18시까지 자율 등·하원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나 급식 및 간식은 별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하면 대기자로 등록되고 결원 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여름방학 중 프로그램은 기본 프로그램(놀이 및 휴식), 특기 적성 프로그램(무지개 스포츠, 우쿨렐레, 난타), 우리들의 시간(전통 놀이, 실외 놀이, 독서 활동, 미술 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다함께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표현 욕구 충족과 성취감을 경험시켜줄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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