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예산군이 국가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충남도 및 NH농협과 손잡고 국가보훈대상자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필품을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은 농협하나로마트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국가보훈대상자이며, 가입은 △신분증 △보훈처 발급 보훈증(국가유공자증) △등본 또는 초본 △본인 명의 핸드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되며, 참전유공자 미망인의 경우 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유족증을 발급받은 후 가입할 수 있다. 할인율은 10%, 할인 한도는 월 최대 3만원이며, 국가보훈대상자는 농협하나로마트 통합회원 가입 절차가 필요하고 하나로마트에서 물품 구입 후 보훈대상자임을 확인한 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할인과 별도로 ‘힘쎈충남 보훈카드’ 가입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훈카드는 국가보훈대상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로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5% 추가할인(최대 3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충남도 및 NH농협과 손잡고 현장할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당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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