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는 지난 23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 자문위원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 활동과 정책건의를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추진현황 및 계획’ 업무보고,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통일환경의 변화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1강),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의 ‘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지원 방안’(2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지역회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국무회의 및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를 통해 강조한 ‘북한이탈주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지역공동체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통일 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2024년 핵심 추진과제로 △따뜻한 탈북민 포용과 북한 인권 증진 △통일에 관한 남남갈등 극복으로 국민통합 선도 △국내외 현장에서 자유민주 통일 담론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유찬종 회장은 “작년 9월 출범 이후 다양한 통일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회의 주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통일 활동과 정책건의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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