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고3 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다가올 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면접 준비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고3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을 신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 학생의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 부족과 입시 경쟁력 저하, 사교육비 부담 등의 문제에 대해 서귀포시만의 체계적인 대학 진학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계획됐다. 합격드림 프로젝트는 대학입시 관련 전문강사와 前 입학 사정관 등이 참여하여 △1:1 수시전형 컨설팅, △학교로 찾아가는 면접 코칭, △수시전형 면접 특별반, △실전 모의면접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현 대학입시에서 면접의 경우 입시의 최종 관문으로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대학 면접 준비 과정으로 면접의 기본원리에서부터 실전모의연습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1:1 수시전형 컨설팅은 8월 24일 ~ 8월 25일 이틀간 고3 학생 및 학부모 30팀을 대상으로 최근 3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별 진로와 학교생활기록부에 맞는 학과와 대학탐색 후 전형별 진학역량에 맞춘 전형별 합격예측검사로 1:1 맞춤형 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로 찾아가는 면접코칭은 7월 24일 ~ 9월 27일 기간 동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확정된 5개교(서귀포여고, 삼성여고, 대정여고, 남주고, 성산고), 고3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면접의 기본원리, 논리적 말하기, 실전연습 등 면접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전형 면접 특별반은 10월 1일 ~ 10월 2일 이틀간 고3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주요대학 수시전형 유형별 8개 면접반 운영을 통해 주요대학 제시문 면접 유형 분석 및 개인별 학생부 기반 인성 면접을 지원할 예정이며, 실전 모의면접은 11월 19일 ~ 11월 20일 이틀간 고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前 입학사정관 및 입시·면접 컨설턴트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사전 제출한 지원대학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하여 예상면접 질문 출제와 답변 피드백 과정을 통해 면접 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 강화로 합격이라는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고1~2학생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1 수시전형 컨설팅은 7월 29일 ~ 8월 2일까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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