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완주군 요리교실 수강생, 수해 피해 주민 음식 전달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 운주면 이재민‧경로당 등 후원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12:10]

완주군 요리교실 수강생, 수해 피해 주민 음식 전달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 운주면 이재민‧경로당 등 후원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25 [12:10]

▲ 완주군 요리교실 수강생, 수해 피해 주민 음식 전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완주군 종합복지관에서 요리를 배운 수강생들이 재능나눔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주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종합복지관 계절음식·밑반찬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8명은 수업을 통해 영양밥과 김치 겉절이 60인분을 만들어, 운주면 수해 이재민 33명이 거주하는 임시 주거시설인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7개소에 전달했다.

재능나눔을 펼친 수강생들은 “배운 것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으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