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강화과정'이 제주에서 실시되고 있다. 출처=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강화과정’이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 인재원은 2009년 부터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검정시험을 운영해왔으며, 2016년 부터는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인재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지역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지원을 위해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사업기획, 상품개발, 마케팅 등 수요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수요 발굴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

□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코로나 이후 위축되었던 외국인환자 유치시장이 회복되며 외국인환자수가 약 60만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능가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맞춤형 교육을 통해 각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시장 활성화하여 지역편중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인재원은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제주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강화과정’에서 제주지역의 의료관광 특화상품 점검을 통해 제주 맞춤형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제주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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