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양구군,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동물등록이 된 5개월령 이상의 실외 사육견 대상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08:24]

양구군,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동물등록이 된 5개월령 이상의 실외 사육견 대상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31 [08:24]

▲ 양구군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양구군이 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실외에서 키우는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여 무분별한 실외 사육견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유실되거나 유기되는 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실외 사육하고 동물등록이 된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지원 금액은 암컷 36만 원, 수컷 18만 원이다.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며, 동물등록과 중성화 수술 동시 시행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술비 지원은 예산 소진 시 종료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을 통해 유기견 발생을 차단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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