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예산군보건소, 하반기 ‘찾아가는 노인결핵 무료 이동검진’ 실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08:56]

예산군보건소, 하반기 ‘찾아가는 노인결핵 무료 이동검진’ 실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31 [08:56]

▲ 결핵예방주간 홍보물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노인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은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되며,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9개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 총 200여명을 검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예산읍내 35개 마을을 시범 장소로 정해 찾아가는 경로당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에서는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및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뤄지며, 이상소견 발견 시 바로 객담검사도 진행해 유소견자는 추가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결핵 확진의 경우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있을 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결핵 검진 및 상담은 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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