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제시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집니다

맞벌이 및 한부모가정 아동급식 서비스 시작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13:39]

김제시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집니다

맞벌이 및 한부모가정 아동급식 서비스 시작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31 [13:39]

▲ 맞벌이 및 한부모가정 아동급식 서비스 시작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제시는 31일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한국나눔연맹이 협력해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 동안 맞벌이 및 한부모가정 초등학생들에게 도시락(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 상황 및 경제적 문제로 방학 중 급식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반찬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업비는 전액 (사)한국나눔연맹에서 지원하며, 김제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 아동에게 도시락(반찬)을 직접 배달한다.

관내 아동(중위소득 120%이하)을 대상으로 주 1회, 일주일 분량의 도시락(반찬)이 배달되고, 하계방학과 동계방학 2차례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한국나눔연맹은 ‘아동 도시락 사업’을 통해 성장을 위한 충분한 영양 공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위기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영세 위원장은 “방학 중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천사무료급식소 운영으로 월 3,6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월 200세대 재가 반찬 및 우유를 배달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구 초등학생 50세대에게 도시락 배달을 시행하는 등 고독사 발생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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