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도군은 8월 한달간 운문보건지소를 시작으로 각 읍면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보건지소 당화혈색소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내용은 지정된 보건지소에서 당화혈색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당뇨약을 복용하는 군민들에게는 협약된 안과, 내과에서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眼)검사와 신장검사를 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올바른 혈당 측정법과 당뇨에 대한 기초 상식을 배우고, 영양상담, 운동상담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 보건진료소 실시한 당화혈색소 검사는 392명이 참여하여 당뇨합병증 검사 쿠폰을 54명에게 발급하는 등 당뇨에 대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기적인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식습관 개선,생활 속 운동 등 개인 맞춤형 관리로 군민의 체계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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