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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시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09:07]

(재)김해시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06 [09:07]

▲ 1·3세대 통합 탁구교실 ‘탁구로 싹트는 모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노인종합복지관, 동부노인종합복지관, 서부노인종합복지관)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복지관별 주요 프로그램을 하나씩 살펴본다.

◇ 1·3세대 통합 탁구교실 ‘탁구로 싹트는 모임’ 진행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4년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 멘토와 아동 멘티가 함께하는 1·3세대 통합 탁구교실 ‘탁구로 싹트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업, 학교,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돕는 사업으로, 2011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고 각 시·도 협의회가 지역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탁구로 싹트는 모임’은 세대 간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인 탁구를 접목한 사업으로, 복지관 내 탁구장 이용을 하는 어르신과 낮 시간 돌봄 공백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 1:1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진행된다.

지난 3월 어르신 멘토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결연식,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1·3세대 통합 탁구교실을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친선경기, 종강식 등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 경남 상설 디지털 체험존 선정으로 지역 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순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상설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지털 체험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배움터 교육운영 사업 중 하나로 교육용 키오스크 및 치매 예방 멀티터치 테이블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해 지역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및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지원한다.

복지관은 생활 곳곳에 늘어난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과 관련하여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고령친화 평생교육 공모사업 지원 및 체험존 전담 봉사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진행 등 지역사회 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 이웃과 함께하는 서부형 온기나눔 사업 운영

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철)에서는 이웃사랑 실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서부형 온기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서부형 온기나눔 사업’은 취약계층 또는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 어르신을 이웃주민들과 함께 발굴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후원자(기업)를 연계하고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해 현재 5호 대상자까지 발굴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김해시복지재단은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를 운영하며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복지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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