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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다기능화사업 '거미줄 웰누리 사업'2024년 상반기 성과공유회 개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09:03]

복지시설 다기능화사업 '거미줄 웰누리 사업'2024년 상반기 성과공유회 개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06 [09:03]

▲ '거미줄 웰누리 사업'2024년 상반기 성과공유회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7월 30일 복지시설 다기능화사업인 '거미줄 웰누리 사업' 2024년 상반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거미줄 웰누리 사업'은 2019년부터 재단에서 추진한 복지시설 다기능화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따라 즉각적·유동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다.

노인복지관 및 여성시설 담당자가 경로당과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에서는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읍면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트로트댄스, 웰다잉교육, 숟가락 난타’등의 수업으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2개소에서는 휠체어장애인 일상운동 지원 특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휠 피트니스’, 행정복지센터 방문 상담부스, 인권보장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또한 구산사회복지관은 김해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여성센터는 재단 시설인 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해 ‘찾아가는 여성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지원했다.

'거미줄 웰누리 사업'은 2024년 상반기 동안 7개 기관에서 115회 진행됐으며 참여인원은 1,577명에 달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상반기 성과를 발판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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