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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 8~12월 아동 인권교육 실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10:43]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 8~12월 아동 인권교육 실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06 [10:43]

▲ 남동구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8~12월까지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아동 인권교육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총 57개 아동기관의 1,730명의 아동과 10명의 아동 인권지킴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고학년과 저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저학년, 중학생 모두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배우게 되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 우리가 원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혜선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이해하고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많은 아동이 참여해 권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아동 권리와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해 아동 인권교육, 아동 인권 콘텐츠 활용 교육, 아동 인권옹호 활동, 아동 인권지킴이단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아동 인권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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