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산청군,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모집

돌봄 필요한 19~64세·가족돌봄 청년 대상 가사 등 최대 3년 지원…읍면사무소서 신청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09:36]

산청군,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모집

돌봄 필요한 19~64세·가족돌봄 청년 대상 가사 등 최대 3년 지원…읍면사무소서 신청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07 [09:36]

▲ 산청군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산청군은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대상은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과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13세부터 39세)이다.

지원은 재가 돌봄·가사서비스를 비롯해 식사·영양관리 지원, 심리지원 등이 이뤄지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6개월로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일부 또는 전부 면제된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청·중장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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