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광양시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인용 보행 보조기 지원’

2024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보행 불편한 어르신 31명에 이동 편의 제공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12 [11:50]

광양시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인용 보행 보조기 지원’

2024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보행 불편한 어르신 31명에 이동 편의 제공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12 [11:50]

▲ 광양시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인용 보행 보조기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광양시는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1명에게 성인용 보행 보조기를 지원한다고 알렸다.

성인용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은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4년도 지역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은 마을 이장과 함께 지원 대상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며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진월초등학교 학생들 또한 가정 방문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위원들과 동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승림건설, ㈜한수개발, 서명개발(주), 진월초등학교, 망덕어촌계, 섬진특우회 등 여러 기업, 기관, 단체에서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을 모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회를 밝히는 동시에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기업, 기관, 단체들에도 감사를 전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애써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진월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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