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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KT, 부산지역 국가유공자 위한 ‘영웅의 날’ 13일 개최

독립유공자 후손 및 국가유공자·배우자 등 50여 명 초청... 오찬 및 미용 봉사, 장수 사진 촬영, 치매 예방, 정보통신 기기 교육 등 다채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12 [11:51]

보훈부-KT, 부산지역 국가유공자 위한 ‘영웅의 날’ 13일 개최

독립유공자 후손 및 국가유공자·배우자 등 50여 명 초청... 오찬 및 미용 봉사, 장수 사진 촬영, 치매 예방, 정보통신 기기 교육 등 다채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12 [11:51]

▲ 국가보훈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가유공자 등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행사가 13일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케이티(KT)과 함께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 롯데호텔(41층 사파이어룸)에서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배우자 등 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의미를 담은 ‘영웅의 날(히어로즈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웅의 날’ 행사는 국가보훈부와 케이티(KT)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보훈대상자들에게 오찬을 비롯한 고령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과 케이티(KT) 부산·경남광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과 김봉균 케이티(KT)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을 비롯한 보훈대상자 등이 참석, 국가유공자 소개를 비롯한 보양식 제공, 가상 현실(VR) 치매 예방과 정보통신(IT)기기 교육, 웃음 치료, 미용 봉사,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과 케이티(KT)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도 함께할 예정이다.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서 일상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나서 준 케이티(KT)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민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 단체 등이 참여하여 국가유공자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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