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고위험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 새빛 관계망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의 ‘2024년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영화동은 지난 7월부터 8월 두 달 동안 취약계층 1인 가구 중장년 및 노인 2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고위험군으로 파악된 42명에게는 새빛 관계망 사업을 안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프로그램은 △소셜다이닝 △푸드테라피 △정서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며, 수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영화동은 ‘2024년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부 확인 서비스 △'새빛 안부똑똑' △새빛 관계망 프로그램 △고독사 유품 정리 지원사업 등을 연계하여 위기에 처한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영화동은 고립된 개인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1인 가구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 전체의 관심사다. 앞으로도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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