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충북농기원-국립식량과학원 신협력 파트너십 체결

연구·인력·실용화 등 포괄적 업무 협력으로 현장 보급 촉진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7:47]

충북농기원-국립식량과학원 신협력 파트너십 체결

연구·인력·실용화 등 포괄적 업무 협력으로 현장 보급 촉진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9/12 [17:47]

▲ 충북농기원-국립식량과학원 신협력 파트너십 체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와 12일 농업기술원에서 상호 간 효율적 연구개발과 신속한 현장 기술 보급을 위해 신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연구시설, 장비, 시험포장, 농업 소재 및 연구인력의 공유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 및 전문 기술 공유, 교육 협력 등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개발한 기술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노지작물 스마트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 연구협력 ▲벼, 콩, 옥수수 외래품종, 장기 재배 품종 대체를 위한 신품종 개발 ▲옥수수, 트리티케일 등 사료작물 재배 확대 및 식량작물 품질특성 분석과 수확 후 이용 분야 협력 ▲기후변화 대응 작물 안정생산기술 개발 및 고품질 브랜드 육성 ▲작물병해 정밀진단 관리를 위한 연구협력 등이 강화된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상호협력으로 새로운 트렌드의 신품종 육성과 농업 현장에서 대두되고 있는 각종 재해의 피해 극복 기술 등을 개발하여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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