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태안교육지원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배움자리’개최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대상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대응 관련 연수 실시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12:07]

[태안교육지원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배움자리’개최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대상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대응 관련 연수 실시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09/13 [12:07]

▲ [태안교육지원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배움자리’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태안문화원에서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배움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 자리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영아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딥페이크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합성어로, 딥러닝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

최근 AI 발전과 함께 실제 사람의 얼굴을 성적인 사진에 합성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해 ‘딥페이크를 이용한 음란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박영아 강사는 ▲딥페이크 이해 ▲디지털 성범죄의 특징 ▲딥페이크 피해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 대처 방안과 피해 학생에게 교사로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최근 딥페이크 문제가 매우 심각해지는 만큼, 학생들의 인식과 학교에서의 예방 교육이 더 중요해졌다.”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교사분들이 오늘 강의를 듣고 학생들을 위한 예방과 대책을 고민하고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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