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함안군 스타기업‘빛올양조’‧‘황토봉이곶감’ ‘2024 하남 가치온 기획전’참가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18:48]

함안군 스타기업‘빛올양조’‧‘황토봉이곶감’ ‘2024 하남 가치온 기획전’참가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9/13 [18:48]

▲ 함안군 스타기업‘빛올양조’‧‘황토봉이곶감’ ‘2024 하남 가치온 기획전’참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안군의 2024년 우리 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빛올양조연구소’와 황토봉이곶감 2개 기업이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서 9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2024 하남 가치온 기획전’에 참가했다.

군의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우수 청년 창업가를 집중육성해 지역을 벗어나 글로벌한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시책사업이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기업들과의 상생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안 기업들의 기획전 참가는 ‘함안군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의 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강남대학교의 지역 상생 협력사업(홍보, 판로확장,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먼저, ‘빛올양조’는 대표상품인 일월삼주와 낙화주를 소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일월삼주는 쌀,물,누룩으로 한번에 만들어지는 ‘단양주’이며 함안 지역 찹쌀 ‘도란미’와 아라홍련에서 직접 채취하여 개발한 연잎 효모 ‘빛올효모’를 사용해 깊이를 더했다.

낙화주는 함안의 전통놀이 ‘낙화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숯을 짚으로 감싸 태우는 낙화놀이에 어울리도록 쌀을 고온에서 익히는 로스팅(roasting) 기법을 사용, 붉은 색감과 구수한 맛을 낸다.

‘황토봉이곶감’에서는 수시곶감 개별세트와 대봉곶감 선물세트를 대표 상품으로 소개했다. 수시곶감은 함안에서 생산되는 수시감으로 만들어 길쭉한 모양이 특징이며 타제품보다 당도가 높고, 대봉곶감은 홍시로 먹는 큰 감인 대봉으로 만들어 쫀득한 육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황토봉이곶감은 체계적이고 까다로운 생산과정을 통해 최상의 맛과 품질을 가진 프리미엄 곶감을 판매 중이다.

이순자 군 혁신전략담당관은 “함안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두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에 참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및 기획전 등에 참가하여 많은분들이 함안과 지역의 우수기업 우수상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