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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혁신적인 메타버스·XR 콘텐츠 발굴 나서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 오는 10월 22일까지 공모전 개최·대상 100만 원 등 시상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9/18 [10:33]

전주시, 혁신적인 메타버스·XR 콘텐츠 발굴 나서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 오는 10월 22일까지 공모전 개최·대상 100만 원 등 시상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9/18 [10:33]

▲ 전주시, 혁신적인 메타버스·XR 콘텐츠 발굴 나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전주시가 메타버스와 가상융합기술(XR)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2일까지 ‘2024 전북·전주 메타버스·XR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시행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에 부응해 지역 메타버스·XR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크게 △전북특별자치도 특화 사업과 연계된 메타버스 및 XR 콘텐츠 △상용화되지 않은 메타버스 및 XR 기술 활용 콘텐츠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졸업생, 예비 창업자, 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의 공식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 중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상 100만 원(1팀) △최우수상 50만 원(1팀) △우수상 20만 원(1팀) △장려상 10만 원(2팀) 등 시상도 이뤄진다. 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사업화 기회 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메타버스와 XR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와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혁신적인 콘텐츠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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