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밀양시, 전통 혼례 지원 사업 연말까지 상시 운영

밀양 관아 전통 혼례식장으로, 전통 혼례 비용 지원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9/19 [12:06]

밀양시, 전통 혼례 지원 사업 연말까지 상시 운영

밀양 관아 전통 혼례식장으로, 전통 혼례 비용 지원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9/19 [12:06]

▲ 밀양시, 전통 혼례 지원 사업 연말까지 상시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밀양시는 밀양 관아에서 전통 혼례를 원하는 희망자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통 혼례 지원 사업은 전통문화 가치 확산 및 이색적인 관광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혼례 문화를 보전 ‧ 전승하고,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밀양 관아를 혼례식장으로 제공하고, 혼례복, 방명록, 꽃장식, 인건비, 초례상 차림(기본) 등 100만원 내에서 전통 혼례 비용을 지원한다.

밀양 관아 한옥 마당에서 전문가가 혼례를 진행하는 진통의식을 재현해 다문화가정 등 국제결혼 커플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제한 없이 미혼자·재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효경 관광진흥과장은“밀양 관아의 멋을 알리고 한국의 미를 담은 전통 혼례를 지원해 전통문화 계승뿐만 아니라, 하객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밀양의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원과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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