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대전 중구청 직원, 출장 중 화재 진압으로 대형화재 막아

회계과 이상권, 이유선, 이현호 주무관 화재 발견 후 신속한 초동대처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9/19 [12:46]

대전 중구청 직원, 출장 중 화재 진압으로 대형화재 막아

회계과 이상권, 이유선, 이현호 주무관 화재 발견 후 신속한 초동대처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9/19 [12:46]

▲ 대전 중구청 직원, 출장 중 화재 진압으로 대형화재 막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대전 중구 회계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장 중 화재발생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용 소화기로 신속하게 대처하여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중구청 회계과에 근무하는 직원 3명(이상권, 이유선, 이현호)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경 관내 출장 중 중구 관내 식당 앞 하수구에서 빨간 불길이 솟구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차를 멈춰 차량에 탑재되어 있던 소화기를 꺼내 진화하는 동시에 119에 신고하여 상황설명과 장소를 안내하는 등 뛰어난 협동심으로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화재를 진압한 직원 3명은 모두 MZ세대 공무원으로 평소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동료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화재 시 신속한 대처와 신고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널리 전파하여 더욱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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