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청소년들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를 그린다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청소년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융합교육(STEM) 공동연구와 경진대회 공고 시작 및 설명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국이 역내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융합교육(STEM) 연구자 교류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고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청소년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융합교육(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 개최 공고를 10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공인 센터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영재 지도(멘토링)센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의 청소년들이 단체를 이루어 담당 지도자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그 중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2025년 8월 한국에서 시상·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단체는 다국적 3인 1단체로 구성되며, 이중 우수 연구 10개 단체가 경진대회에 진출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참가확인서가 발급되고,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단체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한국연구재단·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경상남도 도지사상 등 상장이 수여되며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 내 청소년 학술 교류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 연구 주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내의 국제 도전과제와 한국의 과학영재 창의연구(R&E)*의 지정 과제와 연계하여 선정되며, 청소년들이 국제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활동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또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융합교육 분야 전문가로 성장한 지도 프로그램 졸업생들이 청년 담당 지도자로 청소년들을 지도하며 연구 경험과 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과학연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청소년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융합교육 공동연구에 지원할 수 있으며, 10월 7일(월)부터 11월 10일(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영재 지도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등록서를 제출하면 된다. 10월 18일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서도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쌓고, 국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담당 지도자와 청소년 간의 협업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의 혁신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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