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에서 ‘청주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실태조사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년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과 청년 정책 관련부서 관계자, 연구기관인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기관의 보고를 듣고 의견을 교환하며, 연구의 개선·보완점을 구체화했다. 이번 연구는 청주시 내 고립·은둔 청년의 실태와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보완을 거쳐 연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향후 청주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수립하고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각 부서 간 긴밀히 협력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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