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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제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6개동에서 132명 참여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6:11]

청주시, 2024년 제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6개동에서 132명 참여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08 [16:11]

▲ 청주시, 2024년 제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제2기 청주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이 8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총 6개 팀(가경동, 금천동, 남주동, 영운동, 우암동, 운천·신봉동)에서 132명이 참여해 역량을 기른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9주 동안 소통 및 퍼실리테이션(협력 교육), 선진 사례 답사,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민 창안 등의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수는 지역 특성에 따라 기초교육, 심화교육, 사후관리 등으로 나눠서 교육이 진행된다.

기초교육 과정은 도시재생 기초 이론 학습 및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심화교육 과정에서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추진을 앞두고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사후관리 과정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됐거나 종료를 앞둔 지역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활성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 내용이 양질의 지역 활성화 계획으로 이어져 도시재생사업 선정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시작해 올해까지 22회차 운영되고 있는 도시재생대학은 상·하반기 연 2회씩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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