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성료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청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8일 ‘상처는 아물기를, 당신은 머물기를’이란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흥덕구청 2층 대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행사인 ‘마음건강 박람회’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김경일 아주대 교수(심리학과)의 강연 ‘변화의 시대 불안 다스리기’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모든 분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이 필요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4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서원센터, 흥덕센터, 청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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