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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한일여자중학교 방송반(HMBS) 제11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 영상 콘텐츠(숏폼) 부문 전국 최우수(1위) 수상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6:24]

김천 한일여자중학교 방송반(HMBS) 제11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 영상 콘텐츠(숏폼) 부문 전국 최우수(1위) 수상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0/08 [16:24]

▲ 한일여자중학교 방송반(HMBS) 제11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 영상 콘텐츠(숏폼) 부문 전국 최우수(1위) 수상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최근 열린 ‘제11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 한일여자중학교 방송반 2학년 학생들이 영상 콘텐츠(숏폼)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후원하고 학교안전공제회가 주최하여, 학교 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 학교 공모전’은 매년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문예, 영상 콘텐츠,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도전 의식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왔다. 교내외 학생 안전에 관한 모든 소재를 주제로 하여 다수의 응모작을 받아 2차례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영상은 ‘당신의 손은 무기입니까? 용기입니까?’으로 학생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영상은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을 담당하여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김태연, 박지안, 최유진, 강민서)은 “청소년에게 사이버 폭력이 일상화된 현실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 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학교가 다양한 폭력으로부터 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일여자중학교는 방송반 동아리(지도교사 도용택)를 중심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안전한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위험 요인 발굴 개선 활동 등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학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일여자중학교 김혜정 교장은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 참가하여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의 이름을 빛낸 방송부원과 지도교사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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