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창업과 성장 지원을 위한 대구광역시, 외식창업‘키워드림’아카데미 3기 운영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외식창업 교육으로 외식업 창업 생존율 제고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대구광역시는 외식업 창업의 장기 생존을 높이고 성공적인 외식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올해 3번째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 생계형 소자본 외식창업의 경우 비교적 낮은 진입장벽으로 특별한 준비 없이 도전했다가 실패의 쓴맛을 보는 경우가 많아 대구시는 초기 및 예비창업자들의 실패를 줄이고 외식시장 안착을 돕고자 2022년부터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3기는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10월 10일부터 주 2회, 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외식창업에 필요한 실무와 실습, 특강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며, 지역의 외식산업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영진전문대학교와 협업해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외식창업 아이디어 사업화부터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상권분석·세무회계 등 창업실무 및 메뉴개발을 위한 기술과정 교육과 1:1 맞춤 주문식 멘토단 컨설팅을 통한 점포 운영 방안, 판매 판로 교육 등 창업 전 준비과정을 꼼꼼히 점검받을 수 있다. 그리고 창업 후에도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경영상 문제점 진단 및 홍보·마케팅 방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기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외식창업 키워드림 교육 프로그램은 창업 과정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책과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외식업 창업을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경기침체로 지역 외식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지역 외식업계의 재도약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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