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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축제 2일 차 호수공원 수놓는 흥겨운 발걸음

시민의 발걸음과 땀방울이 모여 장관을 이루는 축제 둘째 날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0/09 [14:44]

세종축제 2일 차 호수공원 수놓는 흥겨운 발걸음

시민의 발걸음과 땀방울이 모여 장관을 이루는 축제 둘째 날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10/09 [14:44]

▲ 세종축제 2일 차 호수공원 수놓는 흥겨운 발걸음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세종축제 2일차, 꼭 참여해 볼 만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일차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호수공원 메인무대는 바라보기만 해도 신명나는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이 힘차게 포문을 연다. 세종시 라인댄스 동호인 100명 이상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글의 자음을 표현한 군무를 선보인다.

저녁에는 조선시대 무예동작과 깃발군무를 재현한 ‘세종 관무’ 공연이 펼쳐진다. 김종서 장군의 북방평정 출정명령을 재현한 것으로 세종의 역사적 인물인 김종서 장군의 절도와 기개를 느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민요자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종시 직장인으로 구성된 ‘세종 직장인밴드’ 공연까지 나이와 시대를 넘나드는 흥겨운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
9일부터 12일까지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한글, 과학, 친환경, 시민기획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추어 준비되어 있다.

한글과 과학의 원리를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세종 한글·과학놀이터’는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의 원리를 통해 실생활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져 있다.

시민참여형 도시문화축제답게 세종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기획 프로그램도 9개가 준비되어 있다. 한글을 주제로 한 보자기 공예, 한지 책갈피 만들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친환경 팝업놀이터’, ‘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 와 같이 문화예술로 환경문제를 재미있게 인식해 볼 수 있는 친환경 테마의 5개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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