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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 화재 안전 대책 추진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3:27]

양주소방서,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 화재 안전 대책 추진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10/15 [13:27]

▲ 양주소방서,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 화재 안전 대책 추진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양주소방서는 양주시 내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수가연물은 고무류와 플라스틱류, 석탄·목탄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져 위험성이 큰 데다 유독성 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와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소방서는 특수가연물을 저장·취급하는 양주시 내 자원순환시설 99개 사업장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홍보, 안전지도, 현장단속 등 3단계로 나눠 화재안전대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의 종류와 저장·취급 기준에 대한 집중 홍보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특수가연물 대량 취급 사업장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에 대한 현장 안전 지도 및 조사 등이 포함된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특수가연물을 저장·취급하는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니, 저장·취급 기준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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