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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재 피해 사찰에 복구지원 성금 전달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12:01]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재 피해 사찰에 복구지원 성금 전달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10/18 [12:01]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재 피해 사찰에 복구지원 성금 전달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후2리 구안사에서 발생한 화재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16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11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구안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더욱 뜻깊었다.

성금을 전달받은 구안사 주지 관연스님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요사체와 약사전이 전소되어 복구가 막막했는데, 지역의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위로가 되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보니 너무 안타깝다. 그나마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인 것 같다”며 “주변에서도 해당 피해를 입은 사찰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사찰의 전소된 부분을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며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행복 나눔 결연사업 후원금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화재 피해 사찰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 주거 사정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집수리를 실시하는 ‘하반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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