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는 지난 23일, 한림면 안하마을(추진위원장 박세호)이 안명초등학교(교장 나말순) 학생 41명과 협업하여 공동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안하마을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마을 내 경관개선을 위해 주민 의견을 모아 ▲마을 공동화단 댑싸리 및 수국 식재, ▲마을로고를 활용한 입간판 제작 등의 마을 경관 가꾸기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활동은 안명초등학교와 협력하여 마을 경관의 중요성을 알아볼 수 있는 마을 경관 개선 활동 및 마을 화단 가꾸기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이후 댑싸리 원예테라피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촌다움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안하마을 마을만들기사업 박세호 추진위원장은 “요즘 농촌에서는 아이들 웃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만큼, 안명초 학생들과 함께 화단을 가꾸니 평소와 다른 생생함과 활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아이들이 마을에 대한 추억을 쌓고 더 나아가 농촌과 학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면 안하마을은 김해시 생기발랄(생 : 마을간 상생해, 기 : 주민이 기획하고, 발 : 마을이 발전하는, 랄 : 발랄한 농촌 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주민 주도 아래 마을의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주민동아리 육성 ▲마을경관가꾸기 교육 ▲마을리더 및 주민교육 ▲대청소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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