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도서관, 향토문학가 이영도 시조 시화전 운영 ‘인생의 길목에서 이영도 시인을 만나다’2024년 향토문학으로 물드는 가을, 시조로 즐기는 향토문학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대구서부도서관은 오는 11월 29일까지 향토문학전시관에서 현대 시조사를 빛낸 향토 문인, 이영도 시인을 기억하며 ‘인생의 길목에서 이영도 시인을 만나다’ 시조 시화전을 운영한다. 이영도(1916-1976) 시인은 1945년 《죽순》지에 시조 '제야'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시조집으로는 『청저집』, 『석류』, 수필집으로는 『비둘기 내리는 뜨락』, 『머나먼 사념의 길목』 등이 있다. 이번 시화전을 통해 ‘그리움’을 주제로 '달무리', '머언생각' 등 이영도 시인의 주요 작품 20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1월 19일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이순희 시인이‘디지털시대와 이영도 시조문학’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시조의 향방과 이영도 시인의 삶과 작품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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