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원주시는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 구간인 평원동 학성광장에 바람길숲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폐철도를 활용한 선형적인 바람길숲을 통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바람길숲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탄소중립형 친환경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9천만 원을 포함해 총공사비 1억 8천만 원이 투입됐다. 내부에 에어컨과 난방기를 설치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스크린과 비상안심벨도 설치해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필수 편의 시설인 공중화장실을 치악산 바람길숲 전체 노선 10.3㎞ 구간 곳곳에 추가 설치해 시민분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산책로 제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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