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추석 명절 성묘객의 방문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남양주시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에 의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연휴 성묘 자제를 권고했다.
시는 관내 장사시설에 대해 ▲봉안시설 유가족 방문 사전예약제와 최소인원 방문 권고 ▲실내 제례실과 휴게실 폐쇄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자 출입제한 등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강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성묘할 때 실천 사항으로 ▲혼잡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 선택하기 ▲최소인원으로 가서 가급적 짧은 시간 머무르기 ▲ 상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하기를 당부했다.
그동안 시는 사설봉안시설과 장례식장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해 왔으며, 추석 연휴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묘를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하는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연휴기간 성묘를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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