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28청춘창업소서 창업관련 10개 기관 모여 창업발전방향 논의(고양=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6일 28청춘창업소에서 고양시 성공적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지원센터를 담당하는 건설기술연구원 이준철 매니저, 동국대 산학협력단 김병호 팀장, 항공대 산학협력단 이준영 과장, 중부대 청년창업사관학교, 여성창업센터, 진흥원, 시정연구원 등 고양시 창업에 관련된 10개 기관이 참여해 서로 업무를 공유하며 창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창업기관별 현황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협의체 구성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및 판로개척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 최근 스마트건설 창업기업 육성 및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 계획을 발표한 국토교통부 스마트지원센터가 보유한 고성능 기술지원을 통해 양질의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성장사다리 마련 방안, 관내 창업보육센터 및 시설의 활용 방안, 대학 인프라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창업기업들에 각자 특화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 기관들은 향후 고양시 창업기업의 규모 확대(scale-up)를 통한 ‘혁신창업 도시 고양’ 만들기에 함께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많은 의견들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세부 논의를 진행, 올해 말까지 창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시 김판구 기업지원과장은 “화정동의 28청춘창업소, 구 삼송초교 부지의 청년창업 공간 입지 계획과 더불어 이번 창업기관 간 협업을 체계화 시키면 창업기업 육성이 더 수월해 지고, 아울러 청년일자리를 늘려나가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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