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실시간 CCTV 관제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관내에서 취객 등 관련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집중관제를 하던 중, 9월 19일 오전 1시경 관제 직원 A씨가 관제 중 건물 담벼락을 넘다 떨어진 사람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 및 소방서로 신고, 빠른 대처로 현장 주변에서 부상자를 확인, 바로 이송하였다.
또한 지난 9월 18일 새벽 무렵에도 전곡읍 상가에서 발생한 몸싸움 현장을 112에 신고하여 예방 활동을 하는 등 올해에만 각종 교통사고, 화재, 청소년 사고 등 89건에 대해 신고, 군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 1일 개소하여 총 786대의 방범 카메라를 24시간 관제하고 있고, 경찰관이 파견 근무하여 각종 범죄 예방활동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군민의 안전을 위해 2020년에도 19개소 63대의 방범 카메라 신규설치 및 저화질 방범 카메라 128대 교체를 완료하였고, 12월까지 2개소 2대의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주요 도로 및 농촌 마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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