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오영환 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소방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힌 것은 큰 뉴스다.
의원은 현재 소방행정청 소방계획과 연구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데, 이전에도 소방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정치인으로 전향한 경력이 있다.
오영환 의원은 이번 발언 중에서도 "다시 소방관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봐서, 정치인 생활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과 책임감 때문에 의원직을 떠나기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 동안 이 부분에서 의문점이 제기되었는데, 이번 선언으로 의문은 해소될 것이다.
이번 선언은 오영환 의원 개인의 결정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영향이 크다기 보다는 개인적인 이유와 결정이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오영환 의원의 서민 친화적인 정치 경향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쉽다는 평가도 있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영환 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소방관으로 돌아가기로 한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고있다.
당초 부동산특별조사위원으로 국회에서 활동하다가 소방공무원 출신이어서 다재다능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정책 기획에 앞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따져보는 방식의 노력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던 오영환 의원은 이제 소방계획과 연구과장으로 직종을 바꾸며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결정이 오영환 의원 개인의 선택이며, 정당에서는 그동안 오영환 의원이 국회활동을 위해 보여준 노력과 역량에 감사하며, 이후 오영환 의원이 원하는 직업인 소방관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응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영환 의원이 내년 총선 출마를 하지 않고 소방관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수많은 시민들이 그동안 오영환 의원이 보여준 역량과 정치 경험에 대해 인정하고, 의원 생활 이후에도 그의 능력과 차별화된 경험이 소방 분야에서도 빛을 발한다는 기대를 표현하고 있다.
오영환 의원은 지난 몇 년간 부동산 대책과 인건비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하며 젊은 세대들을 위한 제도개편과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마지막으로는 국회와 정부가 그동안 미처 해결하지 못한 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을 마친 바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오영환 의원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오영환 의원이 소방관으로서의 경험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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