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4일 양주역 앞에 설치된 양주 U-도서관을 덕정역 내부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U-도서관의 접근성 문제로 대출실적 저조 등 문제가 지속되고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덕정도서관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자 덕정역사 내로 이전했다.
U-도서관은 무선인식시스템 전자인식태그(RFID) 기술을 적용,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스마트 도서관이다.
양주시도서관 회원증과 리브로피아앱 내 스마트회원증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대면 접촉 없이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인기 도서를 포함, 인문‧역사‧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480여권이 비치돼 있다.
1인당 2권까지 최대 14일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은 대출받은 U-도서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시휴관 중인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U-도서관을 이전조치,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U-도서관은 언택트 시대 독서인구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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