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올키즈기프트 낙원 앙상블팀 2기’를 모집한다.
‘올키즈기프트 낙원 앙상블팀’은 낙원악기상가가 바이올린, 플루트 등 악기를 후원하는 음악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9년 처음 시작해 2020년 2기를 선정하게 됐다.
‘올키즈기프트 낙원 앙상블팀 2기’는 아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앙상블 구성이 가능한 복지기관이면 어디든 지원 가능하다.
낙원악기상가는 2~3개 기관을 선정해 바이올린·첼로·플루트·클라리넷 등 팀별로 300여만원 상당의 악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낙원악기상가와 함께걷는아이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후 2차 현장 심사가 이뤄지며 최종 발표는 11월 16일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2019년 낙원악기상가에서 기부한 악기로 앙상블 활동을 하고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추억하며 낙원 앙상블팀 2기를 모집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악기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낙원 앙상블팀을 비롯해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2016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평생 친구인 반려악기를 선물하는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약 1억6000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했으며, 1700여명의 아이들이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낙원악기상가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지속적으로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의 음악 교육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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