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서울시 대표 청소년 축제인 ‘놀라운 토요일 서울EXPO’가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매년 서울광장에서 대규모로 실시됐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 주제인 ‘#방구석에서_놀토해요!’는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인 ‘방’에서 놀토EXPO를 즐기자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 행사는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개막식 유튜브 생중계를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서울 시내 시립 및 구립 청소년 시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언택트 시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청소년 활동이 다변화하는 가운데 올해 축제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을 접목해 학교와 함께 지역 사회에서 가장 안전하게 운영되는 서울 시내 청소년 시설에서 준비한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한 곳에서 직·간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1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은 ‘서울시 대표 B-boy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엠비 크루(M.B.Crew)의 무대를 시작으로 특설 무대에 설치될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각 청소년 시설별 체험 현장을 화상 연결해 진행된다.
이어 2시부터는 87개 청소년 시설이 준비한 활동 프로그램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이브로 중계된다. 프로그램은 실시간 참여를 할 수 있다.
활동 프로그램은 진로 체험, 4차 산업, 퀴즈 대회, 게임 대회, 상담, 체험 키트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청소년 누구나 무료 참가와 관람을 할 수 있다.
특설 무대에서는 서울시 청소년 시설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공연, 온라인 골든벨(퀴즈 대회), 유튜브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간으로 열리며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예지’의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2020 랜선 놀라운 토요일 서울EXPO 홈페이지에서 행사 관련 안내 및 실시간 현장 소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개요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청소년 특화 시설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7조에 근거해 △청소년 봉사활동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관리 및 인증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연계·보급·지원하는 청소년 정책 수행기관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