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 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광역시·도의 추천을 거쳐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 간호직 공무원 20개 동(전체 동) 배치 ▲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상담 확대 ▲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특별 주민등록 병행 조사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인천시 10개군‧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남동구는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관계 단절 등 신(新) 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촘촘한 발굴 체계 유지를 위해 남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전 통장들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등록 현장 방문 조사 시 위기 사유 확인 등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 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는 주변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라며 “남동구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행정기관에 알려주시길 바라며, 남동구 모든 공직자와 함께 복지 위기가구의 적극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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