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에서 29일 광명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난방비는 겨울철 공과금 인상과 물가 상승, 갑작스레 찾아온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정 중 광명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5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지원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운 날씨에 난방비가 올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은 더욱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며 “시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저소득가정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지난겨울에 이어 올해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를 지원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겨울철이 되면 인상된 공과금, 물가 상승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하여 난방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이 있다”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시와 함께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함께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는 광명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난방비와 함께 전기장판, 이불 등 겨울 용품과 공과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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